블랑팡 파트너 로랑 발레스타,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블랑팡과 소중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홍보대사이자 파트너인 로랑 발레스타(Laurent Ballesta)가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창조(Creation)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수상작은 1년에 한 번 보름달 아래서 펼쳐지는 자연의 장관을 최초로 담아낸 작품이며, 1만 8천여 마리의 그루퍼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파카라바에 모여 광란의 짝짓기를 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이토록 특별한 사진은 그루퍼의 짝짓기뿐 아니라 폴리네시아 환상 산호도 남단에 서식하는 700여 마리의 그레이 리프 상어가 사냥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곰베싸 엑스퍼디션(Gombessa expedition)에서 촬영되었으며, 짝짓기를 이해하기 위해 24시간을 잠수하는 과정을 포함한 수천 시간의 다이빙과 5년간의 팀워크 끝에 완성된 역작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포착하기에는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찰나인 만큼 카메라 셔터 버튼을 0.1초 단위로 눌러 폭발적인 광경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로랑 발레스타와 곰베싸 프로젝트

로랑 발레스타는 프랑스의 해양 과학자 겸 저명한 수중 사진작가이자 새로운 다이빙 장비 사용의 선구자로서 수중 생물을 주제로 13권의 사진집을 펴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안드로메데스 오세아놀로지(Andromède Océanologie)의 공동 창립자인 그는 10년간 굵직한 탐사를 이끌었으며, 2012년부터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곰베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브랜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쉽사리 접근할 수 없고 어렴풋하게 이해할 수밖에 없던 수중 생태계에 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합니다. 현재까지 곰베싸 프로젝트에서는 6번의 대규모 탐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탐사는 2013년에 인도양에서 펼쳐졌으며, 코모로 어로 ‘곰베싸’라고 불리는 선사시대 어류종이자 7천만 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실러캔스를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파카라바에서 진행된 두 번째 탐사에서는 마블드 그루퍼의 수수께끼 같은 모임에 주목하였습니다. 이후 로랑 발레스타는 남극에서 세 번째 곰베싸 엑스퍼디션을 추진하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위협받는 남극의 해양 생태계가 품고 있는 풍부한 생태계를 최초로 측정해 냈습니다. 2017년에 네 번째로 진행된 곰베싸 엑스퍼디션은 다시 한번 파카라바로 발길을 돌려 700여 마리의 그레이 리프 상어가 지닌 사냥 습성을 연구했습니다. 로랑 발레스타는 다섯 번째 탐사에서 프랑스 해안가의 지중해로 떠나 신비로운 비밀을 품은 수중 환경을 연구하고 이를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곰베싸 팀은 이 탐사를 통해 얕은 바다 임무를 위한 포화 잠수와 전자식 재호흡기 잠수 기법을 최초로 결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처럼 특별한 기법은 프랑스 캅 코르스 해안가 인근 지중해를 뒤덮은 특별한 원형 대형에 담긴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여섯 번째 곰베싸 엑스퍼디션을 통해 한층 수준 높은 기술로 거듭났습니다..

Blancpain's partner Laurent Ballesta Grand Title Winner of the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Blancpain Ocean Commitment, BOC)

블랑팡에게 있어 전 세계 바다 탐험과 보존은 중요한 가치입니다. 세계 최초의 모던 다이빙 워치인 피프티 패덤즈의 70년 가까운 역사 속에서 블랑팡은 이 소중한 자원을 아끼는 탐험가, 사진가, 과학자, 환경보호론자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결고리가 블랑팡으로 하여금 바다와 관련된 중요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후원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최근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는 프리스틴 씨즈(Pristine Seas) 원정, 로랑 발레스타의 곰베사 프로젝트, 이코노미스트가 개최하는 월드 오션 이니셔티브(World Ocean Initiative), 매년 뉴욕의 UN 본부에서 열리는 월드 오션스 데이(World Oceans Day) 등 해양 관련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에 투자해왔습니다.

현재까지 블랑팡이 바다를 탐험하고 보존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후원한 다채로운 활동들이 실제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활동 덕분에 전 세계 해양 보호 구역 면적이 4백만 km2 이상 크게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Blancpain's partner Laurent Ballesta Grand Title Winner of the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