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온리 워치 유니크 피스
블랑팡은 2001년 모나코근위축증연구협회(Monaco Association against Muscular Dystrophy, AMM)가 설립된 이래 계속해서 협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8번째 온리 워치(Only Watch)와 함께 이러한 헌신을 이어갑니다. 이를 기념하고자 블랑팡은 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2019년 11월 9일 제네바 자선 경매를 위해 특별 제작한 유니크 피스를 선보입니다.
최초의 현대적인 다이빙 워치 피프티 패덤즈는 1953년 출시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 부대 잠수 공작원들의 필수 장비의 기본 요소로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수중 임무를 위해 피프티 패덤즈 모델을 착용한 첫 부대는 프랑스 군이었으며, 1960년대 독일의 연방 해군(Bundesmarine)을 포함한 다른 군 엘리트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독일 부대는 테크니컬 다이빙 장비를 제작 및 판매하는 전문 기업인 바라쿠다를 통해 피프티 패덤즈를 공급받았습니다. 바라쿠다는 군대를 위해 고안된 시계 외에 직사각형 형태의 투톤 아워 마커와 화이트 페인트를 입힌 야광 핸즈, 3시 방향에 가독성이 뛰어난 날짜 디스플레이를 갖춘 독특한 스타일의 민간용 모델도 독일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 시리즈에 포함된 일부 모델은 당시 탁월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다이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트로피컬 타입 러버 스트랩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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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온리 워치는 1960년대 후반에 선보인 이 타임피스의 미학적 코드를 충실하게 재해석하였고 동시에 블랑팡의 오랜 워치메이킹 경험에서 비롯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블랙 다이얼은 핸즈 및 베젤과 마찬가지로 블루 빛을 내는 커다란 화이트 슈퍼-루미노바® 아워 마커로 강조됩니다. 펜슬 형태의 핸즈는 화이트 래커 처리를, 세컨즈 핸드의 가장자리는 라이트 블루 컬러를 입혔으며, 오리지널 모델의 주요 요소였던 날짜는 다시금 가장 눈에 띄는 원래 위치에 배치되었습니다. 블랑팡은 이러한 빈티지 요소에 2003년 블랑팡에서 공개한 혁신적인 스크래치 방지 돔형 사파이어 인서트와 함께 라이트 블루 컬러의 눈금이 새겨진 상징적인 단방향 베젤을 결합했습니다. 유니크 피스의 스틸 케이스는 300m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피프티 패덤즈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사용하는 직경 40mm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두 개의 배럴을 갖춘 1151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하였으며, 이를 통해 스포티한 기능은 물론 최고급 마감 기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블랑팡 로고와 함께 “Only Watch” 문구가 인그레이빙된 로터의 모습이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드러납니다. 로터는 특히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의 앤티크 워치를 연상시키는 컷아웃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기하학적 구조는 이전에 잠재적인 충격으로부터 무브먼트를 보호할 수 있도록 로터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된 방법이었습니다.
역사적인 모델과 동일한 트로피컬 러버 스트랩을 장착한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온리 워치는 빈티지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력의 완벽한 조합을 구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