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진행하는 프리스틴 씨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후원사 블랑팡, 칠레 나스카-데스벤투라다스해양공원 조성에 박수를 보내다
2013년 2월, 내셔널 지오그래픽 프리스틴 씨즈 엑스퍼디션은 블랑팡과 공동으로 산 펠릭스와 산 암브로시오를 포함하는 데스벤투라다스 해양 탐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재능 있는 과학자로 이루어진 팀과 최첨단 기술이 투입된 탐사 활동은 손상되지 않았을 거라 기대하는 남아메리카 지역 해양 환경 중 한 곳을 탐사하는 최초의 도전이었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나스카-데스벤투라다스해양공원은 칠레가 세계에 보내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익스플로러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소속이자 프리스틴 씨즈 프로젝트를 이끈 엔릭 살라(Enric Sala) 박사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곳은 과학계에 첫 보고된 다양한 종, 풍부한 거대 랍스터, 한때는 멸종되었다고 여겨지기도 한 후안페르난데스 물개가 살아가고 있는 심해 산맥과 같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일부 해양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간의 손길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는데, 데스벤투라다스 주변 해역과 같은 손상되지 않은 지역은 건강한 글로벌 해양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장소입니다. 전 세계 국가들이 정부 차원에서 보호 구역을 지정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와 그곳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복원 및 보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블랑팡은 가장 먼저 프리스틴 씨즈 프로젝트에 합류한 이후 지금까지도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블랑팡의 아낌없는 후원은 프로그램이 세계 최고의 해양 보호 이니셔티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소속의 엔릭 살라 박사가 이끄는 프리스틴 씨즈 엑스퍼디션은 지구에서 아직 훼손되지 않은 몇 안 되는 야생 해양 지역을 탐사하고 연구합니다. 탐사 팀은 대중과 정부에 해양 생태계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정부 차원의 해양 보호를 후원하기 위한 포괄적인 노력의 일부로 이 지역에서 탐사 활동을 펼치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블랑팡의 후원하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최근 영국이 지정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칠레, 가봉, 키리바시, 코스타리카의 2,500,000㎢에 달하는 해양 지역 보호에 기여했습니다. 스위스의 면적이 41,285㎢임을 고려할 때, 이는 상대적으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세계 각지의 해양보호구역은 인류가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실체를 이해하고 관리 및 보존 활동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되어주며, 앞으로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의 해양을 물려주기 위한 힘찬 한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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