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과 호딩키(HODINKEE), 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리미티드 에디션 공개
블랑팡은 호딩키(HODINKEE)를 위해 지금까지 제작된 시계 중 가장 중요한 군사용 다이빙 워치로 널리 알려진 피프티 패덤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호딩키 리미티드 에디션은 100피스 한정 제작되며, 호딩키 샵과 뉴욕 및 라스베가스 블랑팡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950년대 초반, 다이빙을 즐기는 아마추어 다이버였던 블랑팡 CEO 장-자크 피슈테르는 최고의 다이빙 툴인 다이빙 워치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의 해군 특수 작전 부대인 내제르 드 컴뱃(Nageurs de combat)의 로버트 말루비에르(Robert Maloubier) 대령과 클로드 리포(Claude Riffaud) 장교는 1952년, 군 표준에 따르는 다이빙과 유사한 목적의 시계를 요청하기 위해 피슈테르를 만났고 이들은 함께 해군 잠수부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이빙 워치를 만들어 보고자 뜻을 같이했습니다. 그리고 1953년, 피프티 패덤즈가 탄생하였습니다.
점점 늘어가는 민간 스포츠 다이빙 부문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블랑팡은 1956년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착용감과 활용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탁월한 성능 또한 유지했습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클래식한 피프티 패덤즈 모델보다 약간 작아졌으며, 블랑팡은 계속해서 군사 다이버와 민간 다이버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 혁신과 기술 발전을 실험해 나갔습니다. 이를 통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바티스카프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피프티 패덤즈 모델이 탄생했습니다. 바티스카프는 2013년 재출시되었으며 계속해서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의 일부를 구성합니다. 또한, 오늘날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현대식 다이빙 워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