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파트너 로랑 발레스타,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포트폴리오" 카테고리 수상
블랑팡은 사진작가이자 다이버 겸 수중 생물학자인 로랑 발레스타(Laurent Ballesta)가 2013년 처음으로 추진했던 곰베싸(Gombessa) 엑스퍼디션부터 지금까지 그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습니다. 인도양에서 남극을 거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이르는 긴 여정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지식을 탐구하며, 특별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동식물 연구자의 프로젝트에는 최고급 시계 매뉴팩처 블랑팡도 함께였습니다. 탁월한 사진으로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로랑 발레스타는 가장 유서 깊고 영예로운 자연 사진상으로 손꼽히는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에서 다시 한번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상은 사진이라는 수단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기념하고 자연 보호를 장려합니다. 로랑 발레스타는 2017년 지구 환경(Earth Environments)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2021년에는 공모전의 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포트폴리오(Portfolio) 카테고리에서 또 하나의 수상 경력을 추가했습니다. 그는 2015년 블랑팡의 지원을 받아 남극 대륙에서 수행했던 곰베싸 III 엑스퍼디션의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탐험, 다이빙, 사진 부문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최초라는 위대한 기록을 세웠던 이 탐험에서 로랑 발레스타는 테크니컬 다이버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남극의 얼음층 아래에 잠긴 세계를 탐험했고, 마침내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풍부한 생명력을 품은 탄탄한 생태계를 처음으로 렌즈 안에 담아냈습니다. 위대한 사진을 남긴 이 탐험은 온몸이 얼어붙을 듯한 낮은 수온, 그리고 자칫하면 얼음 속 미궁에 갇힐 수도 있다는 위험이 산재했던, 지극히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수상 사진들은 은밀하고 다채로운 다양한 생물들을 보여주는데, 탐험 기간 동안 수집된 이 사진들은 수중 생태계에 대한 연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사진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잠재력은 블랑팡이 20년 전 첫 번째 해양 보호 계획을 시작했을 때부터 공감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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